올여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다시금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다시금 팬데믹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월 21일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 19 유행상황을 분석, 평가하여 대국민 브리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 격리기간, 코로나 증상, 코로나 치명률에 대해서 2024년 8월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2024년 현재, 코로나 격리기간은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입니다.
따라서 학교나 회사 등 본인이 속한 곳의 방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여부도 본인의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의무격리가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자율성이 보장되는 면에서는 좋기는 하지만, 코로나 증상이 있을 시에 자가격리가 잘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이기도 합니다.
또한, 2023년 9월부로 코로나의 위험도 등급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향되면서, 국가에서 지원하던 검사비, 입원치료비 또한 지원이 중단되거나 축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에 걸렸지만 검사를 받지 않아 확진자로 집계가 되지 않은 감염자도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증상
기존의 코로나 증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증상의 정도가 팬데믹 때 보다는 줄어들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의 증상과 혼동될 때가 많습니다.
코로나의 특징적인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인후통: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발열: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특징적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일반 발열과 다르게 해열제에도 열이 잘 내리지 않으며, 해열제를 복용 후에 열이 내렸다가도 금새 다시 오른다는 것입니다.
근육통: 몸살에 걸렸을 때 같은 근육통이 있기도 합니다.
기침, 가래: 인후통과 더불어 기침과 가래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피로감이 큰 특징이 되기도 합니다. 전신의 활력이 없고 비정상적으로 피곤하고 졸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024년 현재의 코로나 증상은 대체로 팬데믹 기간의 코로나와 비슷하면서도 강도는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합병증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감기와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점은, 지속적인 발열과 근육통, 피로감 인듯 합니다. 대행이라고 해야 할지, 코로나가 변이를 거치면서 증세 자체는 완화되어 가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전염률은 증가하고요.
현재 가장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의 변종은 오미크론 KP.3 라고 합니다. 면역기능회피능력이 기존 코로나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중증도의 증가는 없어보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코로나의 치명률은 어떨까요?
코로나 치명률
현재 코로나의 중증도는 이전과 비슷하고, 치명률도 기존에 비해 내려가는 추세라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고령자에서 치명률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특히 60세 이상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2024년 8월 기준, 코로나 격리기간, 코로나 증상, 코로나 치명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평상시의 위생관리를 통해서 최대한 전염을 막아야 할 듯합니다.
코로나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으시고 치료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치료제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두가지가 있으며, 수요가 많아 공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8월 마지막주에는 물량이 충분하게 공급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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