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 헌혈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장점들도 살펴보았습니다. 헌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헌혈을 해야 할까요?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두 가지 헌혈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서 헌혈이 가능한 기준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헌혈의 종류
1. 전혈헌혈
전혈헌혈은 가장 잘 알려진 형태의 헌혈입니다. '전혈'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혈헌혈은 혈액의 모든 구성 요소를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전혈 헌혈은 헌혈자가 일정량의 혈액을 기증하고, 이 혈액은 그대로 환자에게 전달됩니다. 전혈헌혈은 일반적으로 320 mL 또는 400 mL의 혈액을 기증하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헌혈을 한다고 하면 전혈헌혈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체격이나 컨디션 등에 따라서 헌혈하는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성분헌혈
성분헌혈은 혈액의 특정 성분만을 헌혈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성분채혈기를 사용하여 혈장이나 혈소판을 분리하고, 필요한 성분만을 헌혈한 후 나머지 성분을 헌혈자에게 돌려줍니다. 주로 혈장성분헌혈과 혈소판성분헌혈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혈장성분헌혈
혈장성분헌혈은 혈장을 헌혈하는 방법으로, 약 500 mL의 혈장을 헌혈합니다. 이 방법은 혈액의 특정 성분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유용하며, 여성 헌혈자에게 적합합니다.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은 혈소판을 헌혈하는 방법으로, 혈장 400 mL 이내의 혈액을 헌혈합니다. 주로 혈소판의 기능장애나 혈소판 감소증 등의 환자들에게 수혈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성분채혈기를 사용하여, 혈소판과 혈장성분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혈소판은 250ml, 혈장은 300ml 정도를 채혈하게 됩니다.
성분헌혈의 장점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많은 의료 기관에서 헌혈을 받고 있으며, 헌혈은 다양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만약에, 혈소판이 부족한 환자에게 수혈을 통해 혈소판을 공급하고자 한다면, 전혈헌혈을 통해서는 5, 6명의 헌혈이 필요하지만, 혈소판 헌혈을 통해서는 1명의 성분헌혈만 가지고도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요로 하는 성분만을 충분히 얻어, 적재적소에 혈액의 낭비 없이 혈액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헌혈을 하고 나면, 적혈구의 회복이 가장 시간이 걸리는데, 성분헌혈은 적혈구는 헌혈자에게 다시 돌려주게 되므로, 헌혈하는 사람의 신체적 부담을 많이 덜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그래서 여성의 경우에는 전혈헌혈보다 성분헌혈을 더욱 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분헌혈은 전혈헌혈에 비해 헌혈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헌혈 후에도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성분헌혈을 통해 혈액의 일부만을 헌혈하여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분헌혈은 현대 의학에서 혈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혈 가능 기준
헌혈가능 기준은 위의 표에 나온 바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혈헌혈보다 혈장헌혈이 보다 많은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시간은 더 많이 걸리네요. 그렇지만, 신체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에, 다음 헌혈 가능일이 전혈헌혈에 비해 훨씬 짧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가능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과 혈압일 것입니다. 본인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 때 헌혈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헌혈 가능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부 행위인 동시에, 정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부입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고 많은 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언제나 부족한 것이 혈액이라고 합니다. 이참에 헌혈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정말 뜻깊은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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