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유 발연점 정리
- 오일 종류별 어울리는 요리
마트에 가면 보게 되는 다양한 식용유들. 어떤 오일이 어떤 요리에 어울릴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접하던 식용유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오일들이 많아서 어떤 요리에 적합한지 헷갈리기도 하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용유별로 발연점과 각각의 오일 종류별로 어울리는 요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식용유의 발연점 정리
식용유의 발연점이란?
온도가 올라갔을 때 해당 기름이 타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기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발연점이 요리에 중요한 이유는?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된 오일로 요리를 하면 오일 본연의 맛과 향이 변합니다. 따라서 요리의 맛을 해칩니다. 또한 오일에 포함된 영양소가 파괴됩니다.
발연점 이상으로 된 오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요리의 맛을 해치기도 하지만,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된 오일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등이 생성됩니다.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요리별로 적절한 오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식용유 발연점 정리
식용유 | 발연점 | 특징 |
콩기름 | 238 ℃ | 높은온도에서 산패가 빨리 일어남 |
옥수수유 | 236 ℃ | 오메가 6 함량이 높아 지방을 축적함 |
카놀라유 | 242 ℃ | GMO 논란이 있음 |
해바라기씨유 | 250 ℃ | 열량 높고, 산패되면 독성 생김 |
포도씨유 | 220 ℃ |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음 |
아보카도유 | 270 ℃ | 높은 발연점, 가격이 비쌈 |
현미유 | 232 ℃ | 가격이 비쌈, 보관기간 짧음 |
올리브유 | 196 ℃ | 드레싱에 활용. 엑스트라버진은 160 ℃ 발연점 |
들기름 | 160 ℃ | 발연점 낮음, 특유의 향이 있음 |
참기름 | 160 ℃ | 발연점 낮음, 특유의 향이 있음 |
오일 종류별 어울리는 요리
튀김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용유
- 콩기름
- 옥수수유
- 카놀라유
- 포도씨유
- 아보카도유
- 현미유
이와 같은 식용유들은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부침 요리, 구이요리 처럼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무침, 나물, 샐러드 드레싱에 활용하는 식용유
사실 무침, 나물, 샐러드 등의 요리에는 어떠한 식용유를 사용해도 됩니다. 오일 본연의 향과 풍미가 잘 어울리는 요리에 적절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 오일은 샐러드 드레싱으로 많이 활용하고, 들기름, 참기름은 나물 무침에 많이 활용합니다.
마무리
- 식용유 발연점 정리
- 오일 종류별 어울리는 요리
이상으로 식용유의 발연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일 종류별로 어울리는 요리도 살짝 살펴보았습니다. 식용유를 선택하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요리에 활용할지에 맞춰서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발연점이 낮은 식용유는 고온으로 조리시에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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