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상,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4가지

눈은 정말 중요하면서도 다치기 쉬운 신체기관입니다. 눈에 모래나 먼지만 들어가도 몹시 불편하고 아픕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눈(안구)이 다치지 않고 회복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눈의 부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황별, 눈 응급처치 방법 4가지

 

1. 이물질 (모래, 먼지)등이 들어간 경우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눈을 비비게 되면 안구 표면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거나 시력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눈을 깨끗한 물로 씻어주거나, 물이 없다면 눈물이 나와서 먼지나 모래 등을 배출해 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운동 중, 공에 맞는 다던지, 어딘가에 부딪혀 눈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15분간 눈을 감고, 눈 주변에 조심스럽게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눈 주변에 생기는 붓기를 낮춰주고 고통을 줄여줍니다.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아, 의사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눈에 화학약품이 들어간 경우

일상생활에서 화학물질, 세척액, 배터리 용해액 등의 화학물질이 눈에 튀는 경우에는 최소한 10분에서 15분간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빨리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흐르는 물에 지속적으로 씻어 내어 화학물질이 최대한 제거되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아 의사를 찾아가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4. 눈에 비교적 큰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작은 나뭇가지나 연필심 등의 비교적 크기가 큰 물체가 눈에 들어가서 걸린 경우에는 절대 눈을 비비거나 억지로 빼내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자칫 안구에 크게 상처가 나게 되면 안 됩니다. 절대 눈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주의하시고, 필요하다면, 느슨한 붕대를 감고, 즉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결론

우리의 눈은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기관입니다. 그러한 눈이 다쳤을 때,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한 번씩 확인하시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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