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조심해야 하는 음식, 전염성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이 있는데요, 바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입니다.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노로바이러스와 조심해야 하는 음식,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노로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입니다.

• 4℃에서 8주 생존, 전염력 유지
• 20℃에서 3-4주간 생존, 전염력 유지
• 60℃에서 30분 가열해도 전염력 유지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85℃에서 1분이상 가열하면 감염성을 잃는다고 합니다. 왜 겨울철에 더욱 유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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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겨울철에 더욱 유행하나?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 더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반면 다른 식중독 균들은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에 감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에는 발생 빈도수가 줄어드는 것이겠지요. 

 

또한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나 식재료 세척을 소홀히 하는 등의 위생상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노로 바이러스는 아주 소량만 몸에 들어가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전염력도 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은?

미국에서는 식중독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 모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균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과 더불어 대표적인 식중독의 원인이랍니다. 

• 낮은 온도에서 오래 생존합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
• 소량으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 환자의 침,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물건 등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는 음식

노로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어떠한 음식도 먹게 되면 감염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패류를 통해 많이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굴, 생선회 등의 어패류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겨울철에 식재료 손질을 소홀이 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감염이 쉽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이 된, 야채나 과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지하수가 오염된 경우나, 조리환경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감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주 소량의 노로바이러스로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하기 때문에, 더욱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10마리의 노로바이러스 만으로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1g에는 1억 마리의 노로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대다수가 영유아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더욱 더 위생에 철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식중독이기 때문에, 감염성이 높고 변종 및 종류도 다양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막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

올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지, 노로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노로바이러스의 전염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겨울철에 더욱 유행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해서 위생에 소홀하면 안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증상과 잠복기,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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