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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구강암이란? 구강암의 증상과 원인, 구강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by 헬시박스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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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발생하면 예후가 안 좋은 대표적인 암이 구강암입니다. 구강암의 증상과 구강암의 원인, 그리고 구강암을 예방과 구강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암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잇몸, 혀, 입술, 볼 점막을 비롯하여 턱뼈 등의 입과 입에 근접한 곳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이야기 합니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는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하며, 침샘이나 안면부 근육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입천장이나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흑색종 등이 있습니다. 

 

구강암 증상

구강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입안의 상처가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거나, 입안에 흰색 또는 붉은색의 부위가 생긴다거나, 혀나 입 안의 지속적인 통증, 입 안에 생긴 혹,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가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리해 보자면, 

 

  • 아물지 않는 통증 (3, 4주 이상 아물거나 사라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흰색 또는 붉은 색의 반점 - 특히 만졌을 때,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 치아가 느슨해지는 느낌이나 증상 - 잇몸의 암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말하기, 씹기, 삼키기가 쉽지 않은 증상입니다. 
  • 예상치 못한 체중감소입니다. 암에 걸렸을 때, 대표적인 증상으로, 특별한 다른 이유가 없음에도, 짧은 시기 안에 체중이 많이 빠지게 되는 증상입니다.
  •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

 

 

구강암 원인

구강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 음주, HPV감염, 자외선 노출, 영양 불균형, 면역약화, 유전적 특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암 예방과 잘못된 상식

구강암 예방의 기본은 구강건강의 유지입니다. 평상시의 깨끗한 칫솔질, 스케일링, 입안 염증 치료 등이 중요합니다.

40세 이상의 성인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 검진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프지 않으면 괜찮다?

입안에 생긴 희거나 붉은 반점이 아프지 않다고 해서 간과하시면 안 됩니다. 구강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구강 내의 흰 반점인 '백반증'이 생기는 것이고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통증이 있으면 보통,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치료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으면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기암은 통증이 거의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없지만 병변이 있고 몇 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더욱 경각심을 가지셔야 할 듯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

흡연이 구강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큰 요소이기는 하지만, 누구나 구강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흡연 경력이 없는 40대 여성들의 혀암의 비율이 높고, 70대 후반 여성들의 잇몸에 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구강암에 안 걸린다?

나이가 많을수록 암의 발생확률이 올라가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경의 영향등으로 암이 발생하는 나이대가 내려가고 있으며, 어리더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본인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구강암이란 무엇인지, 구강암의 원인, 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암이 다 안 좋지만, 구강암은 예후가 특히 안 좋다고 하며, 치료를 하더라도 얼굴의 외관을 크게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구강암입니다. 구강암의 위험성에 대해서 잘 인지하시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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