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하루 권장량, 효능, 부작용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라이코펜(Lycopene)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입니다. 토마토의 붉은색과 수박, 자몽등의 핑크빛을 내는 천연색소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카로티노이드는 6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기로 손에 꼽히는 라이코펜.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연항산화제의 하나인 라이코펜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루권장량과 효능, 부작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라이코펜 하루 권장량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6~15mg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양 큰 토마토 2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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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라이코펜은 특이하게도 가열을 하면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가열을 하면, 흡수율이 4배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라이코펜 하루 권장량: 6-15mg (큰 토마토 2개 정도 분량)
토마토를 데쳐서 먹으면 흡수율이 4배 증가한답니다.

 

라이코펜 효능

1. 항산화 작용

라이코펜은 자유 라디칼, 즉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노화 방지와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항산화제는 우리 몸안의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노화방지, 면역력 증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활성산소? 발생원인과 활성산소 줄이는 방법

 

2. 심혈관 건강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의 섭취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심장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3. 암 예방

특히 전립선암과 관련하여 라이코펜의 효능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폐암, 위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토마토의 암 예방효과는 많이 연구가 되었답니다. 이탈리아의 연구팀은 토마토를 매일 먹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암의 발생비율이 절반으로 낮아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아주 풍부하답니다.

 

우리나라의 국립암센터에서도 하루에 1개 이상의 토마토를 먹으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위암 발생비율이 40%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4. 피부 건강

라이코펜은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의 수분 유지와 탄력성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라이코펜 부작용

라이코펜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량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위장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아주 드물게, 토마토등 특정 과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라이코펜을 섭취하시려면,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드시는 방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량, 라이코펜의 효능, 라이코펜의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주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라이코펜은 우리 건강에 아주 유익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암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데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토마토를 많이 드셔서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