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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이어폰과 헤드폰이 청력손상의 원인? 올바른 사용법은?

by 헬시박스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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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헤드폰-듣는-여성

평소에 이어폰 많이 쓰시죠? 저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전화받을 때도 편하고 듣고 싶은 음악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일상에서, 우리의 삶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이어폰과 헤드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어폰과 헤드폰은 장점만 있을까요? 이어폰과 헤드폰이 청력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헤드폰과 이어폰이 청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너무 오랬동안 자주 사용하면 청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WHO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귀에는 약 18,000개의 유모세포가 있고, 이러한 유모세포는 소리정보를 우리의 뇌에 전달해 주어서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끄러운 음악과 소리는 유모세포를 손상시키고 결국에는 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손상된 유모세포는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헤드폰과 이어폰은 특성상 소리를 모아서 귓속으로 직접 전달해 주기 때문에 너무 큰 볼륨으로 듣게 되면 우리 귓속의 유모세포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어폰이 청력에 더 안좋다

이어폰과 헤드폰 모두 큰 소리로 들으면 안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고르자면 헤드폰이 이어폰보다 조금 덜 위험하답니다. 이어폰은 귓속에 밀착되는 형태로 인해, 소리가 거의 새어나가지 못하는 반면, 그나마 헤드폰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어, 조금이라도 완충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

WHO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 60-60법칙, 최대볼륨의 60% 이하, 60분 미만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는 볼륨을 더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주변이 너무 시끄러우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한번 청력이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는 만큼, 잘 관리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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