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종류와 꿀의 효능 및 섭취시 유의점

추운 겨울, 따뜻한 꿀물은 금세 몸을 녹여줍니다. 생각만 해도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꿀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식재료이자 건강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피로해소에 좋고, 각종 염증 치료에도 좋다고 언급되어 있을 만큼 예로부터 우리에게 사랑받은 건강식품입니다. 그럼 꿀의 종류와 꿀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꿀 섭취 시에는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꿀의 종류

꿀은 천연벌꿀과 사양벌꿀로 크게 나뉩니다. 천연벌꿀은 벌이 자연의 꽃에서 꿀을 모아 온것을 이야기하고, 사양벌꿀은 벌들이 설탕물을 먹고 만든 꿀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모아 온 꿀이 벌의 효소와 작용해서 만들어진 것이 벌꿀입니다. 물론 천연벌꿀에 더욱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천연벌꿀은 양봉꿀과 토종꿀로 나뉘어집니다. 양봉꿀은 꿀벌이 모아온 꿀을 이야기하고, 토종꿀은 우리나라 토종 벌이 1년 동안 모아 온 꿀을 모아서 판매합니다. 토종꿀은 보통 벌집째로 꿀을 만들기 때문에 그 안에는 꿀화분과 로열제리 성분도 함께 있다고 합니다.

 

꿀의 효능

꿀의 첫번째 효능으로는 피로해소를 들 수 있습니다. 꿀에는 많은 양의 포도당과 단당류가 함유되어 있어서, 빠르게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빠른 원기 회복을 돕습니다. 그리고 항균효과가 있어 감기완화에 도움을 주고, 꾸준히 따뜻한 꿀물을 마시면, 기침, 천식에 효과가 좋고 인후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미용과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꿀 섭취 시 유의점

꿀은 유아에게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영유아에게는 꿀을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1년 미만의 영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꿀은 높은 열량과 당분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 30-4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