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이란? 패혈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패혈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패혈증 재발로 인해 여러 가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김태원은 패혈증으로 인해 “후각을 포기했다. 미각이 40%, 청각이 50%, 시각이 50%, 기억도 30% 날아갔다.” 고 전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패혈증이란 어떤 병인지, 증상과 원인은 어떠한지,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증이란?

패혈증이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해서 온 몸에서 염증을 비롯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이로 인해 주요 장기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킵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0-30%에 달하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패혈증 증상

주요 증세로는 체온이 38℃ 이상올라가거나 36℃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숨을 1분에 20회 이상 쉴 정도로 숨이 가쁠 수 있습니다. 맥박이 1분에 90회 이상 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다양한 장기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체내에 염증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패혈증 쇼크를 유발하고, 치료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패혈증 원인

패혈증은 다양한 장기 감염,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폐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패혈증은 감기와 매우 유사하여 구분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패혈증의 치료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균의 종류와 다른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나뉘게 됩니다. 보통 1-3주 정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상 패혈증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패혈증에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빠른 처치 입니다. 되도록이면 몸 안에 세균이 이곳저곳에 퍼지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항생제가 없던 옛날에는 작은 상처가 덧나서 생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오늘날에는 항생제가 잘 발달해 있어서 빠르게 처치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여길 수 있는 병이 아니므로, 패혈증 증세가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