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뼈는 약해지기 마련이고,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골다공증의 원인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우리의 뼈는 살아 있습니다. 다른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부서지고 새로 생성되는 과정을 끊임없이 겪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뼈를 생성해 주는 능력도 쇠퇴하면서, 뼈의 골 밀도를 충분한 강도로 유지해 주지 못하는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의 증상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골 밀도가 일정 기준 이하로 줄어든 상태가 골다공증이며, 그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뼈가 부러지기도 쉬울뿐더러, 한번 부러지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노력을 요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에게서 골다공증이 더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백인과 아시아 여성에게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나며, 노년기 남성의 2-8%, 여성의 38% 이상이 골다공증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비율은 더 올라갑니다. )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개선을 할 수 없는 요인과, 개선할 수 있는 요인으로 나뉩니다.
개선할 수 없는 요인
- 나이 -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성별 -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폐경이후,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관계가 깊습니다.
- 인종 - 백인과 아시아계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유전 - 현재 여러 유전자들이 골다공증에 관계가 되어있다고 밝혀지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출산 시 저체중 - 출산 시 저체중인 경우에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격을 생성하는 줄기세포의 수적인 발달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체격 - 체격이 작은 사람일수록 골다공증의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선 가능 요인
- 저체중 - 저체중인 사람에게서 골다공증이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합니다.
- 영양실조 및 영양 불균형 - 적절한 영양은 골격건강에 필수입니다.
- 약물치료 -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 특히 비타민 D의 활성을 저해하는 스테로이드계 약물이나 항경련제 약물의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흡연 - 과도한 흡연은 조골세포의 활성도를 낮추고,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막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음주 - 만성적인 과음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 비타민 D 부족 - 비타민 D의 충분한 공급은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대체로 노인들에게서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운동부족 - 신체활동은 뼈를 만들고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뼈는 일을 더 많이 할수록 튼튼해집니다.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은 우리의 뼈를 약하게 하며, 골절이 쉽게 생기게 합니다. 심지어는 넘어지거나 특별히 큰 충격이 아니더라도, 청소나 물건을 옮기는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압력을 받은 부분이 점점 약해져서 골절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의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뼈는 단단한 단백질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슘은 단단함을 더해서 뼈대를 더욱 튼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며 몸의 활성도를 높여줍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상으로 골다공증,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예방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약해지고, 뼈가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우리의 몸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는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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