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폭염속에서 건강 지키기! 온열질환 예방수칙

올여름은 유례 없는 폭염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합니다. 엘니뇨와 온난화가 겹쳐서 엄청난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하는데, 폭염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폭염이 예상됩니다

올여름 폭염

앞으로 5년 안에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더위가 올 것이다! 라고 세계기상기구(WMO)의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엘니뇨가 잦아지고, 거기에 지구 온난화까지 더해지면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폭염을 예고한 것입니다. 

 

엘니뇨와 라니냐 그리고 '수퍼 엘리뇨'

태평양의 무역풍의 영향으로, 무역풍이 약화되는 시기에 동태평양의 해수온도가 평소보다 더 높아지는 것을 엘니뇨라고 하며,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높은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엘니뇨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답니다. 

 

반대로 동태평양의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것을 라니냐라고 합니다. 

 

엘니뇨는 기후변화와 관계없는 자연현상이지만, 온난화와 결합함에 따라 유래 없는 고온현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 때는 지구온도가 0.2도 오르고, 라니냐 때는 0.2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홍수 태풍 등의 이상기후도 이러한 현상과 연관이 깊습니다. 특히 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는 엘니뇨를 '슈퍼 엘리뇨'라고 하며, 기상이변의 파괴력도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슈퍼 엘리뇨'가 올해 찾아올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은 외부의 열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없게되면, 생기는 몸의 이상을 말합니다. 보통 일사병 또는 열사병이라고 합니다. 

 

•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방치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기저질환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 등)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폭염을 대비하는 건강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질병관리청

 

• 되도록 시원한 환경에서 있을 수 있도록 하세요.
• 가장 더운 시간대인 12시-5시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 규칙적으로 물과 과일주스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세요.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고, 최대한 햇빛을 차단하세요. 
•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수시로 얼굴과 목 뒷부분을 적셔주세요.
• 온열질환이 심하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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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폭염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대비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이상기후가 심해지는 듯합니다. 여러 가지로 불안한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잘 챙기셔서 잘 모두들 잘 극복해 가시기를 바라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