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멜라인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소화효소입니다. 파인애플은 예전부터 열대지방의 원주민들이 소화장애와 기타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에 사용해 왔습니다. 브로멜라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파인애플과 만성 소화불량
사실, 얼마전에 제가 천연소화제와 관련하여 글을 작성하면서 다룬 적이 있는 파인애플입니다. 그럼에도 다시금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제가 파인애플과 파인애플의 소화효소인 브로멜라인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기 때문입니다.
천연소화제 관련글이 궁금하시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천연소화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소화효소
맛난 음식을 많이 먹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럼 우리는 소화제를 찾게 됩니다. 소화제에는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서 소화불량을 해결해 줍니다. 이처럼 우
hbox.tistory.com
파인애플, 키위, 망고, 아보카도 등의 열대과일 중에는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는 과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고기의 연육과정에 키위등을 이용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그중에서도 파인애플은 제게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가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상당기간 고생을 해 왔습니다. 조금만 자극적인 것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여지없이 속이 불편하고, 심하면 게워내야만 했답니다. 한동안 조심하면서 조금 나아졌나 싶어서 방심하면 다시 그러기를 몇 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괴로움을 해결해 준 것이 바로 파인애플이었답니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 들어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파인애플을 먹게 된 것은 아니였습니다. 우연찮게도 식사 후에 파인애플(통조림이 아니고, 직접 껍질을 벗긴 파인애플입니다)을 먹게 되었는데, 약간의 과식을 했음에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느껴보게 된 편안함 이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면서 파인애플을 자주 찾게 되었고, 급기야 매일 파인애플을 먹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파인애플 손질이 어려웠는데, 일주일에 2통씩 꾸준히 먹게되니, 이제는 파인애플 손질은 일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갓 껍질을 벗겨서 먹는 파인애플은, 통조림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과 새콤달콤한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비타민 C도 풍부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을 먹고 나면 느껴지는 상쾌함과 청량감도 상당하답니다.
그렇게 3, 4개월을 꾸준히 파인애플을 먹는 동안 만성 소화불량의 고통에서 해방되었고, 이제는 파인애플의 도움이 없이도 소화불량의 증상이 없어졌답니다. 아마도 파인애플의 도움을 받는 동안 제 위장이 회복을 한 듯 합니다. 파인애플에게 큰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소화불량과 더불어, 건선으로 인한 피부가려움증도 한결 완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파인애플을 안먹으면 다음날, 가려움이 훨씬 더하더군요)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브로멜라인 효능과 부작용
제가 많은 덕을 본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 이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브로멜라인의 효과를 우리가 이용하기 위해서, 파인애플에서 추출 정제한 브로멜라인을 우리는 시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브로멜라인의 기대 효능으로는
-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면역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및 상처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심장 보호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로멜라인 부작용
브로멜라인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일부의 경우에, 복통, 설사, 심박수 증가 등이 있으며, 파인애플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목시실린과 같은 항생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으신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 후에 복용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의 소화효소인 브로멜라인. 저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성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더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많이 살펴보았는데요. 분명 브로멜라인이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는 것은 확실한 듯합니다. 또한, 브로멜라인이 수술이나 부상 회복 코와 부비강의 회복, 골관절염, 근육통등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명확한 기준이 세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만약에 브로멜라인을 섭취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적정량을 활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들은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폭염! 폭염속에서 건강 지키기! 온열질환 예방수칙 (0) | 2023.06.06 |
|---|---|
| 당독소를 줄이자! 당독소란? 당독소를 줄이는 방법 (0) | 2023.06.02 |
| 비타민 B 컴플렉스, 비타민B의 종류와 역할 (0) | 2023.05.31 |
| 고투카원? 당뇨, 대사질환 개선, 체중감소에 효과적인 키토올리고당 (0) | 2023.05.30 |
|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 세린의 효능과 부작용, 권장량 (0) | 2023.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