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지키자! 탈모는 왜?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

 

'패션의 완성은 머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머리카락은 우리의 외모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머리카락을 탈모로 잃어간다면 진정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탈모는 왜 생기는지, 어떤 음식들이 탈모를 예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는 왜?

자라난 머리카락이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00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빠진다거나 두피의 일정 부분에서만 특히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탈모는 왜 생길까요? 

 

• 호르몬으로 인한 문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활성화 되면서 DHC(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되고, DHC는 모낭을 수축하고 모발이 가늘어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대머리가 되었다는 말도 일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 가족력: 가족중에 탈모인 사람이 있으면 탈모의 위험이 큽니다. 
• 영양불균형: 다이어트나 편식등으로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가 생기기 쉽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발과 모근으로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고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면역계 이상: 면역체계가 모낭을 외부물질로 오인해서 공격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가 대표적이며, 원형탈모가 있는 사람은 아토피나 자가면역질환에도 취약하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 질병 및 출산: 질병이나 출산으로 인해서 탈모가 올 수도 있습니다. 
• 독성물질: 두피가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샴푸나 화학물질, 염색약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중요한 한 가지가 균형 잡힌 식단입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나이 등은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식단은 우리가 일상에서 노력하면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 D, 바이오틴, 리보플라빈, 철분, 각종 미네랄 등이 탈모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면, 

 

• 계란: 계란은 단백질과 바이오틴을 공급하는 좋은 식재료 입니다. 
• 베리류: 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많아 모발성장에 좋습니다.
• 시금치: 시금치는 각종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A, C가 많아서 모발의 성장을 돕습니다. 
• 오메가 3 지방산: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 3 지방산도 모발의 성장과 모발의 밀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많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E가 면역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 견과류: 풍부한 미네랄과 필수 지방산으로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고,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해 줍니다. 
• 굴: 굴에는 아연이 많이 들어있고, 아연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고,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탈모는 왜 생기고,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들은 탈모뿐만이 아니라 평상시 우리가 골고루 먹어두면 건강에 아주 도움이 되는 식품들입니다. 모두들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과 탈모예방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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