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기의 시력은 성장과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나, 5-6세 이전의 아이의 경우에는 눈이 성장하고 시력이 자리 잡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 보았을 때, 더욱더 중요합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눈 건강과 시력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눈 건강 체크포인트
성장기 아이들은 자신의 눈 건강을 정확히 이야기 하거나 스스로 챙기기 힘들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이 더욱 중요합니다. 어린 시기일수록 더욱 세심하게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1세 아이- 눈 건강 체크포인트
- 부모와 눈을 잘 못 맞춘다.
- 물건을 볼 때 머리를 기울인다.
- 한쪽 눈을 가리면 싫어하거나 심하게 운다.
3세 아이- 눈 건강 체크포인트
- 한쪽 눈의 초점이 다른 곳을 향한다.
-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처져 있다.
- 빛을 보면 심하게 눈부셔하거나 찡그린다.
6세 아이- 눈 건강 체크포인트
- 초점이 맞지 않는 눈으로 바라본다.
- 시선이 고정되지 않는다.
- 눈을 비비거나 깜빡인다.
전문가들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6-10세 이전에 어린이의 시력문제에 따른 적절한 시력교정이나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영구적으로 시력이 굳어버리기 때문에 조기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10세 이전의 어린이는 적극적인 검진과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평생의 시력을 좌우하는 성장기 눈 건강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기의 보급과 사용으로 인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약시나 근시등의 시력저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이의 눈과 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환경 요소와 유전적 요소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보자면,
첫째,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어린이 시력문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긴 시간 동안 화면을 응시하는 것은 눈의 근육을 지치게 하고 눈의 초점을 잃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의 작업이 증가하면 눈의 조절 능력이 약해져 원격 물체를 볼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야외 활동 부족도 어린이 시력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자연의 햇빛과 먼 거리를 바라보는 경험은 눈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외에서 뛰어놀며 눈을 움직이고 먼 거리를 응시함으로써 눈의 근육과 초점 조절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외안근육 운동을 통해 눈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외 활동을 꾸준히 추구하며 눈을 적절하게 휴식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어린이가 시력에 문제를 겪고 있다면, 부모는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와 어린이 시기에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해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 시력저하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악화되지 않고 교정해 나아가야 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눈은 그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우리 모두 어린이의 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반변성? 황반변성의 특징, 자가진단 (1) | 2023.08.31 |
---|---|
루테인: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이유 (0) | 2023.08.31 |
눈에 도움이 되는 과일 6가지 (1) | 2023.08.27 |
건강한 식생활로 눈을 지키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1) | 2023.08.25 |
노안 증상과 노안 교정술 그리고 노안교정 스마트 안경 (1) | 2023.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