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양한 매체나 광고를 통해서 수퍼푸드라는 단어를 많이 접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수퍼푸드, 저것도 수퍼푸드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옵니다.
그렇다면 정말 수퍼푸드는 무엇일까요? 누가 어떤 음식을 수퍼푸드라고 정하는 것이며, 수퍼푸드의 선정기준과 세계10대 수퍼푸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퍼푸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퍼푸드의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리고 수퍼푸드라는 단어 자체가 영양학적으로 혹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단어 역시 아닙니다.
그렇다고 수퍼푸드가 전부 거짓이냐? 이 또한 아닙니다.
우리 몸에 좋은 음식 혹은 식재료를 사람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편의상 수퍼푸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수퍼푸드라는 단어가 어떻게 생겨난 단어인지 잠깐 보도록 할게요.
수퍼푸드의 기원
수퍼푸드라는 단어는 미국 식품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G.프렛 박사가 본인의 저서, '나는 수퍼푸드를 먹는다' 에서 처음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박사 본인이 세계 장수지역을 돌아다니며, 어떠한 식품을 먹는지 알아보고 종합해서 이 개념을 썼다고 합니다. 이후에 수퍼푸드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주게 되면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수퍼푸드 선정기준
수퍼푸드는 정해져 있는가? 아닙니다. 그때그때 시대의 흐름과 선정기관에 따라서 수퍼푸드가 바뀔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저곳 각각의 기관들이 발표한 다양한 수퍼푸드를 접하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타임지 선정 수퍼푸드, WHO선정 수퍼푸드, 하버드대 선정 수퍼푸드 같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수퍼푸드가 믿지 못할 정보인 것은 아닙니다. 각각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당시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고려해서 선정하는 것이니까요. 그만큼 우리가 구하기도 쉽고 몸에도 좋은 음식들이 선정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수퍼푸드의 선정기준
- 영양 밀도: 수퍼푸드는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소를 제공해야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야 합니다.
- 건강 혜택: 특정 건강 문제 예방이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항염 효과 등이 있습니다.
- 자연성: 가공이 최소화된 자연식품이 수퍼푸드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없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항산화 성분: 세포 손상 방지 및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 소화 건강: 소화에 이로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식품이어야 합니다.
- 연구 기반: 과학적 연구나 임상 시험을 통해 건강 효과가 입증된 식품이 선정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및 지역적 중요성: 특정 지역이나 문화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식품이 수퍼푸드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대체로 위와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식품들이 수퍼푸드에 선정이 된답니다. 이렇게 선정된 수퍼푸드를 홍보하게 되고, 그리고 소비자들이 이러한 수퍼푸드를 선택하고 식단에 활용을 한다면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10대 수퍼푸드
- 귀리
- 녹차
- 블루베리
- 토마토
- 시금치
- 브로톨리
- 연어
- 마늘
- 레드와인
- 견과류
위와 같은 항목들이 대표적인 수퍼푸드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김치, 요구르트같은 발효식품이 들어가기도 하고, 아보카도, 버섯 등등 다양한 식품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수퍼푸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접하는 수퍼푸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명확하게 정해진 수퍼푸드는 없다는 것을 알았네요. 그렇지만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이야기한 수퍼푸드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평상시 식단에 몸에 좋은 수퍼푸드를 많이 넣으셔서 건강을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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