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뇌졸중에 대해서, 그리고 뇌졸중의 전조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 전조증상?)
그렇다면, 뇌졸중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졸중 발생 시의 대처방법과 뇌졸중 예방수칙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 발생시 대처방법
본인이나 주변사람에게 뇌졸중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 발생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재빠른 조치입니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고, 후유증도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본인에게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있다고 느꼈다면, 재빨리 주변사람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여의치 않다면,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를 요청합니다. (초기에 인지가 가능한 경우)
주변사람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에는 빨리 응급실에 데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자가용보다 119 구급차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사라지길 기대하며 기다리거나, 주말이나 야간이라고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뇌에 더 많은 손상이 생기고, 한번 죽은 뇌세포는 되살리거나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 빠르게 응급실로 갑니다.
- 환자가 토할때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발 끝을 따면 안됩니다. 혈압을 높여,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면 안됩니다.
-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면 안됩니다. 역시 혈압을 높일 수 있는 행동입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뇌졸중은 발생하면 아주 위험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도 최선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예방수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 금연
- 적당한 음주
- 건강한 식단
- 적절한 운동
- 적정체중 유지
- 스트레스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 고혈압, 당뇨병, 지질혈증 치료
- 응급상황시 119 신고
마무리
뇌졸중 발생시 대처방법과 예방수칙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평상시에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방안을 생각해 두어, 유사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알고 그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뇌졸중이 발생하는 빈도가 많이 증가한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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