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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중국음식 증후군? 원인과 증상

by 헬시박스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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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중국음식에는 많은 양의 MSG가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음식을 먹고 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을 중국음식 증후군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음식

중국음식 증후군?

중국음식 증후군 (Chinese restaurant syndrome, CRS)은 일반적으로 'MSG'를 주 성분으로 사용하는 중국음식을 섭취한 후 나타나는 신체적 불쾌감을 나타냅니다. MSG복합 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가려움증, 두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루탐산 나트륨을 한 번에 과하게 섭취해서 일어날 수도 있고, 개인의 체질 상 MSG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음식 증후군의 원인

가장 흔한 중국음식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글루탐산 나트륨(MSG)가 있습니다. MSG는 맛을 강조하고 향을 부각하는 식품 첨가물로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MSG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중국음식 증후군의 증상

중국음식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통, 어지러움, 가려움증, 속쓰림 등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경련이나 저림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MSG에 민감한 사람들이 더 많이 경험합니다.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목 뒤, 전완, 가슴의 타는 듯한 감각 / 얼굴의 압박감 및 조이는 느낌 / 흉통 / 두통 / 메스꺼움 / 심계항진 / 목 뒤와 팔과 등으로 방사되는 저림 / 얼굴, 관자놀이, 등 위쪽, 목, 팔의 따가움, 따뜻함 및 쇠약감 / 기관지 경련(오직 천식 환자에게서만 관찰됨) / 졸림 / 쇠약감

 

MSG와 건강

MSG는 식품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MSG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현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절한 양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천식, 비만,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WHO에서 정한 하루 허용량은 1kg당 120mg 입니다.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7.2g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화학조미료(MSG), 우리 몸에 안 좋은가?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 그 맛과 향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보다 맛있는 음식을 위해 다양한 요리법과 조미료가 개발되었으며, 건강에 해로운지 아닌지로 최근 몇십 년 동안 논란의 대

hbox.tistory.com

 

마무리

중국음식 증후군은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MSG가 주 원인이며, 적절한 양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분들은 과도한 MSG의 섭취를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중국음식을 많이 먹고 나면, 쏟아지던 졸음도 그러한 영향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MSG는 다양한 요리를 통해 우리에게 다채로운 맛의 세계를 선사해 주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양의 MSG를 사용하시고, 혹은 천연조미료를 활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참조: https://pubmed.ncbi.nlm.nih.gov/9215242/

 

The monosodium glutamate symptom complex: assessment in a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randomized study - PubMed

Oral challenge with MSG reproduced symptoms in alleged sensitive persons. The mechanism of the reaction remains unknown, but symptom characteristics do not support an IgE-mediated mechanism. According to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recommendations, the sy

pubmed.ncbi.nlm.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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