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코르티솔 관리, 코르티솔과 수면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멜라토닌을 보통 중요하게 생각하고는 합니다. 당연히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깊은 수면을 위해서 꼭 필요한 호르몬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코르티솔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하며, 멜라토닌에 반대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코르티솔 관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코르티솔 관리와 이와 더불어 코르티솔과 수면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코르티솔 스트레스

코르티솔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기상황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더욱 많이 분비가 됩니다. 

 

그리고 코르티솔은 호흡과 맥박등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신체를 활동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코르티솔의 역할에 대한 것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코르티솔? 스트레스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

 

이러한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의 건강과 활동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솔과 수면

특별한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코르티솔은 우리의 체내에서 일정한 패턴에 맞춰서 분비가 됩니다. 바로 생체시계에 맞춰서 분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체시계는 빛과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전 6시-8시 사이 코르티솔의 분비는 가장 높아진다고 합니다.  해가 뜨면 활동을 하는 우리의 생활패턴에 맞게끔 코르티솔의 분비가 많아지게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이지요.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가 되면, 뇌 기능이 활성화되고 정신이 또렷해지며, 일종의 각성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이 어두워지는 밤이되면 멜라토닌이 나와서 잠을 자기에 적합한 신체상태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은 하루의 주기에 따라서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코르티솔과 멜라토닌의 균형이 깨지면 충분하고 깊은 수면을 갖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불면증을 극복하고 깊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몸을 각성상태로 유지하는 코르티솔의 조절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밤에 잘 자려면 멜라토닌도 필요하지만, 코르티솔이 줄어들어야 할 때에는 줄어들어 줘야 한다는 거지요. 

 

코르티솔 낮추는 방법

코르티솔은 분명 중요하고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너무 과도한 코르티솔은 수면의 질적인 하락과 더불어, 정신적 신체적으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충분한 수면

재미있게도, 코르티솔을 줄이려면 밤에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고, 코르티솔이 적절하게 조절이 되면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되찾으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명상등을 통한 정신적 신체적 이완작용이 코르티솔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줄이기

카페인이 코르티솔의 분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카페인이 든 식음료를 멀리합니다. 

 

야외활동

하루 중에 잠시라도 산책등을 통해서 야외활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불면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코르티솔 관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코르티솔과 수면과의 관계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잠을 못 잔다고 멜라토닌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은 놔두고 증상을 없애겠다고 약을 처방만 하는 꼴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르티솔은 반드시 우리 생활에 필요한 활력을 주지만 과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서 코르티솔을 잘 관리한다면 불면증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_꼭 필요하지만 과하면 독

 

스트레스 중독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