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물. 그만큼 물은 생명 유지에도, 우리의 건강에도 아주 중요하지요.
물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목이 마르면 당연히 물을 찾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중요한 물을 적게 마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게요.
수분섭취의 중요성
생리적 기능 유지
수분은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등 여러 생리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체내의 모든 세포는 수분을 필요로 하며, 물은 세포의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물이 필수적입니다.
다시 말해 신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현상들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물이 부족하게 되면 모든 생리현상이 저하되거나 심하면 멈추게 될 것입니다.
피부 건강
수분은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면 피부가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되며, 건조함과 주름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며,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모든 신체와 연관이 있지만, 만성적인 수분부족은 피부의 노화를 불러옵니다. 평상시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생각보다 여러 가지 방면에서 중요하답니다.
소화 및 대사
물은 소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필요한 효소와 산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소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단, 식사중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소화액을 희석시켜서 소화과정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기에 한 번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자주 적당량의 물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능력 향상
운동 중에는 땀을 통해 많은 수분이 손실됩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운동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분이 충분할 경우 근육의 기능이 최적화되고, 피로 회복이 빨라집니다.
특히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는 적절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져야 원하는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적절한 수분섭취량
체중의 60%는 수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약 2~3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대략 8잔에서 12잔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체중, 활동량, 기후 등에 따라 필요한 수분의 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분 섭취량을 결정하는 몇 가지 요소입니다.
체중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필요한 수분의 양도 늘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kg) × 30m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약 2.1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활동량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땀을 통해 수분을 더 많이 잃게 됩니다. 이 경우 운동 전후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야 하며, 운동 중에도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
더운 날씨나 습한 환경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추운 날씨에도 수분을 잃기 쉬우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건강 상태
특정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수분 요구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수분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마무리
물은 건강유지와 신체활동, 피부미용등 정말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평상시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기도 합니다. 저도 물을 많이 마셔보려고 생각도 하고 실천도 해 보지만 지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하루에 내가 마실 물을 아침에 큰 물통에 담아 놓고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한 물을 섭취하셔서 건강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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